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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경제/경영 2011. 5. 4. 17:21
장기적인 추세로서 소득분배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정부 통계를 보면 2010년의 소득분배는 2009년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지만
그래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비하면 악화된 상태이다. 실제로 한국의 소득분배는 1990년대 중반부터 악화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이후에도 악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소득분배 악화는 기술발전과 관계가 깊다. 경제구조가 경제개발 초기에는
노동집약적 산업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자본 및 기술집약적 산업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다. 자본투자 증대나 기술 발전에 따라 고학력·고기술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저학력·저기술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감소하기 때문에 소득분배가 악화되는 것이다.
1990년대 중반의 소득분배
악화는 제조업 고용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경제의 초기 성장 과정에서 소득분배가 개선됐던 것은 제조업에서 괜찮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후발 개발도상국들과의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제조업은 국내의 높은 임금부담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했고,
국내 제조업의 일자리는 줄어들었다. 2000년대 이후의 소득분배 악화는 해외부문의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수출부문과 내수부문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수년간 내수부문은 거의 성장이 정체된 상태이고, 이로 인해 중소기업 중심의 내수부문과 대기업 중심의 수출부문의 격차가
확대됐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의 소득분배 상황도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한국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본 및
기술집약적인 산업구조로의 변환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소득분배는 악화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은 인구구조의
고령화 추세이다. 고령층 내의 소득분배는 더욱 열악하기 때문에 고령층의 비중이 커지면 전체적인 소득분배 상태도 악화된다.
소득분배의
악화를 막기 위해선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먼저 지속적인 성장잠재력의 확충이 필요하다. 연구개발 투자의 확대와 효율화를 통해 미래의
먹을거리를 만들어내고, 교육투자 확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 둘째, 고용 친화적 산업구조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
수출산업보다는 내수산업이,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이 고용 친화적이다. 제조업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제조업 수출과 내수 서비스업이 병행 발전하는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 셋째, 장시간 노동 중심으로 짜여 있는 노동시장의 구조를 변화시켜야 한다. 세계 최장의 근로시간과 낮은 고용률 체제를
적절한 근로시간과 높은 고용률 체제로 변환시켜야 한다. 넷째, 희망의 사다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교육이라는 기회의 사다리가 전 국민에게
공평하게 제공되고, 특히 저소득층 자녀가 모든 수준의 교육에서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각종 교육훈련과
창의적 지원을 통해 재기 또는 전직(轉職) 지원용 사다리도 많이 만들어야 한다. 다섯째, 복지시스템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복지 자체를 확대하고,
특히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 복지욕구별 맞춤형 복지제도의 확립을 통해 계층별 복지수요에도 부응해야 한다. 모두가 쉽지 않은
일들이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이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출처] 조선일보 / 원문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03/2011050302467.html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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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8장 취업 후 3개월이 중요하다.
01 취업 후 3개월 내에 승부를 걸어라.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은 두 가지를 가슴에 새겨야 한다.
①지금 여러분은 돈 받고 배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런 성과도 못 내고 있는 여러분에게 회사는 기꺼이 급여를 지급한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어디 있는가? ‘내가 이렇게 후진 조직에 있어야 해?’ ‘우리 회사는 연봉도 짜고, 복리후생도 형편없고, 사무환경도 왜 이렇게 낡았어?’ 이런 식의 생각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경이나 조건에 개의치 않고 배운다는 일념으로 업무에 뛰어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선배들이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게 된다.
②프로의식을 가지고 3개월 내에 성과를 내려고 노력해야 한다. 3개월은 조직에 적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인데, 어떻게 신입사원이 성과를 낼 수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여러분은 이미 프로이기 때문이다. 프로는 자신의 일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 자신감, 추진력,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다. 일명 ‘1인 기업가’이다. 여러분이 회사와 종속관계가 아닌 계약관계라는 사실을 항상 가슴에 새기자.
-3개월 내에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①인사를 잘해야 한다.
②맡은 일은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완벽을 기해야 한다.
③항상 기록해야 한다.
④아침에 30분 일찍 출근하고, 반드시 그날 할 일을 리스트 해라.
⑤인터넷, 신문 등을 활용하여 자신이 몸담은 분야의 동향지식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라.
02 취업 후 적응을 위한 핵심기술 세 가지
①규정ㆍ방침 및 과거 문서철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읽어보고, 회사의 기준과 형식, 프로세스, 역사(history)를 파악하라.
②보고서는 항상 최종적으로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이 보기 쉽게 작성해야 한다. 비즈니스 문서는 간단명료해야 한다. 세계 최고 기업 또는 국내 정상급의 대기업 경영자들이 간결하게 정리된 1장짜리 보고서를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는 사례가 많이 제시되고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중간 중간마다 상사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중간보고를 생활화하는 것이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③상사의 지시를 받으면 반드시 수첩 등에 기록하고, 궁금한 점이나 우선순위를 물어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5:08
*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7장 취업 성공, 시간에서 결판난다.
01 시간만큼 중요한 자원은 없다.
-취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만일 여러분에게 지금 3년간의 여유가 있다면 마음이 초조하겠는가? 취업에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에게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02 취업에도 프로젝트 관리가 필요하다.
-일의 범위ㆍ목적을 정하고, 일을 쪼개고, 쪼개진 일을 수행할 기간과 선후관계 또는 병렬관계로 정리해서, 그 진척도를 관리하면서 추진하는 것이 바로 프로젝트 관리이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막연한 계획으로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없다.
-쉽게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왜 포기하는 것일까? 너무 일이 커 보여서, 도전하기 두려워서 포기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를 활용하면 이러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매일매일 할 일을 쪼개고 진도를 관리하는 표로 만들어 놓으면 두려움이 없이 일을 진행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위 과업별로 매우 높은 집중도와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다.
03 계획을 세우고 가는 것이 취업성공의 지름길이다.
-매일 아침 계획을 세워라. 시간대별로 세우는 것은 효과가 별로 없다. 나는 그냥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체크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것이 포기하지 않게 하는 노하우이다. 시간대별로 작성하면 하나가 뒤틀리면 뒤의 모든 계획이 뒤틀리기 때문이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중요한 것부터 처리해 나가면 목표를 달성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04 토요일 아침에 늦잠자지 마라.
-여러분이 취업을 위해 하나라도 더 준비하기 위해서는 주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리포트도 친구도 없는 자기만의 시간을 잘 활용해보자. 세미나 정보를 입수해 참석해보는 것도 좋다. 흘러가는 토요일을 잘 활용한다면 인생의 변화를 얻을 수 있다.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5:07
*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6장 면접은 암기 능력 시험이 아니다.
01 30초 내에 면접관을 사로 잡아라.
-신입은 주로 느낌에 의존해서 판단하기 때문에, 면접장에서 면접관에게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보통 30초 내에 결판이 난다.
-30초 내에 면접관을 사로잡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은 어떤 것이 있나?
①인상이다. 인상은 그 사람이 살아온 과거를 보여준다. 단, 단순한 외모가 아닌 이미지가 중요하다.
②논리적 표현이다. 보통 면접장에 들어가면 대부분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한다. 이때 입사지원서에 적은 자기소개를 줄줄 외워서 대답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는 절대 면접관을 사로잡을 수 없다. 필자의 경험상 자기소개를 2분 이상 하는 사람 중에 합격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나’라는 상품을 팔려면 상대방이 확 빠져들도록 핵심적이고 매력적인 대답을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 중 핵심만 설명하든지 아니면 약간의 추가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좋다.
02 1쪽 짜리 시나리오를 구성하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 바로 계획, 다른 말로는 시나리오 구성이다. 그렇다면 시나리오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①우선 내가 지원한 회사의 재무제표, 주요 제품, 최근 동향 기사 등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그 회사의 인재상과 직무내용에 대한 자료를 반드시 수집한다. 직무내용에 대한 자료는 없을 경우가 더 많으므로, 한국교육능력개발원, 인터넷 취업사이트 등에 가서 유사한 직무내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다.
②수집된 자료를 현재 나의 상황과 연계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많이 고민해야 한다. 수집된 자료를 잘 분석하면 내가 그 회사에 들어가서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어렴풋이 떠오르기 때문에, 내가 현재 갖춘 것은 무엇이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③회사가 원하는 것과 본인이 갖춘 것의 차이를 어떻게 메울 수 있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이러한 면이 부족한 것 같군요?”라고 물었을 때의 답변이 필요한 것이다.
03 자기소개는 사업제안설명회 하듯이 하라.
-자기소개의 핵심은 여러분이 채용될 만한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자기소개는 2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적당하다.
04 지원분야의 용어와 이론에 정통하라.
-경력사원에게는 주로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 물어보지만 신입에게는 주로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핵심적인 이론이나 지식은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나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정도는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05 답변의 핵심 방법(STAR)
-STAR 방법은 상황, 과업, 행동, 결과의 4가지 측면을 심층적으로 질문하는 것이다. 거꾸로 이에 맞추어 답변하면 효과적이다.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과거 성공과 실패경험을 아래의 4가지 측면에 맞추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STAR를 활용한 답변 방법>
S. 당신이 처해 있던 상황에 대해서 말씀해 보십시오(Situation)
T. 당신이 수행한 과제/과업은 무엇이었습니까?(Task)
A. 당신은 어떻게 대응을 하셨나요? 취한 행동에 대해여 말씀해 주십시오(Action)
R. 그 활동의 결과는 어땠습니까?(Result)
06 면접 시 뽑히는 인력의 주된 스타일
-십 수년가 채용을 진행하면서 느낀 면접 시 주로 뽑히는 인력의 스타일을 정리해 보면 아래의 9가지 유형으로 정리된다.
1. 과장되지 않고, 솔직하며 겸손한 인력
2. 깊이 있는 고민을 하여 그것이 내재화된 인력
3. 꿈이나 목표, 자신의 좌우명을 물었을 때 고민하지 않고 바로 답할 수 있는 수준의 인력
4. 자신의 역량과 능력에 대한 이해가 분명하고 자기반성이 있는 인력
5.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책을 읽는 인력
6. 자신의 성공경험을 소중히 간직하고 잘 설명할 수 있는 인력
7. 사막에 떨어뜨려 놔도 살아올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적응능력(학습능력)을 갖춘 인력
8.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능력
9. 처우보다는 자신이 할 일을 먼저 물어보는 인력
07 나의 면접 성공기
-같은 말이라도 구체적인 사례를 추가하면 매우 강한 힘이 생기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사회를 보는 안목을 기를 필요가 있다. 또 한 가지는 대답을 하기 전에 한 호흡 정도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다. 말은 나가면 다시 담을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정리해서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5:06
*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5장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인생을 건 제안서이다.
01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사업제안서처럼 작성하라.
-여러분들이 참조하고 있는 취업가이드의 이력서 예문은 벤치마킹 대상이 아니다. 전략이 없는 밋밋한 문서일 뿐이다. 전략을 세울 때는 고객기업의 보이지 않는 요구를 정확히 잡아내는 정보수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구에 맞는 제안서는 반드시 뽑히기 마련이다. 반대로 가장 위험한 것은 강점만 믿고 분석 없이 제안서를 제출하는 경우이다.
02 자기소개서 작성, 핵심키워드와 성공사례 100개를 뽑아라.
-‘열장의 문서를 한 장으로 요약하기’, ‘두 줄의 문장으로 논문 쓰기’
-자신의 과거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성공사례목록 100개를 뽑아라. 아무리 작은 일이어도 상관없다. 면접관은 큰 성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사례로부터 여러분의 잠재역량(태도ㆍ역량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천편일률적인 사례만 제시해서는 특색이 없다. 큰 성공이 아니어도 자신이 그 사례를 통해 어떤 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면 충분하다.
<성공사례목록 양식>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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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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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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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상황, 담당업무, 행동,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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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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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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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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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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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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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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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이력서는 기업이 원하는 자격요견과 일치해야 한다.
-지원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원하는 지원 분야에 지원 할 때, 지원 분야의 사람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입수하고 하나씩 나의 현실과 비교해 본다. 아래와 같이 표를 그려보면 더욱 효과적이다.
자격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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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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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분석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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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방법과 통계분석을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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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영역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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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인터넷과 신문, 단행본 등으로 사업의 동향에 대해 학습했으나, 깊이가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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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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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비즈니스 회화가 가능할 수 있도록 어학연수를 다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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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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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을 통해서 사업기획서와 투자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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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관리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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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과 재무분석을 위한 각종 방법을 학교수업과 책을 통해 배웠으나 깊이가 있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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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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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발표를 해보긴 하였으나, 발표능력이 좀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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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보다는 강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부족한 점은 면접장에서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지 설명하면 된다. 즉, 자격요건과 매칭한 결과에 성공사례목록을 더하여 거기서 주목되는 강점을 바탕으로 마케팅 포인트를 발굴하여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매우 훌륭한 자기소개서가 작성될 수 있다.
04 이력서 100통을 쓰는 데도 요령이 있다.
-이력서 100통을 써서 보냈는데도 취업이 안되는 이유
①기껏해야 회사명 정도만 바꾼 똑같은 이력서를 100통을 내는 경우이다. 한 군데에서 안 되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보아야 한다. 냉철하게 비판적으로 자신의 이력서를 분석한 다음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력서 100통을 쓰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각 회사의 요구에 맞게 바꿔가며 신경 써서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②아예 자격이 기대수준에 못 미치는 경우이다. 학점도 1~2점대이고,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자격증, 경험 등도 전혀 갖추지 못한 상태라면 100통이 아니라 1,000통을 내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는 전략부터 다시 짜야 한다. 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이 없는 것이 문제라면 우선 일정 기간 그러한 자격증을 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 후에 보강된 이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05 형식을 존중하되 독특함을 활용하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깔끔하고 눈에 시원하게 들어오고, 핵심적인 정보가 눈에 띄게 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효과를 잘 살린 이력서는 그 만큼 합격의 확률을 높여준다. 공간 배치나 글자의 크기, 글자체, 진하게 표시할 곳을 잘 정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길 바란다.
06 남이 쓴 문장을 절대 베껴 쓰지 마라.
-자기소개서는 회가가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분석하고 내가 왜 그 요건에 맞는지를 설명하는 문서이다. 따라서 “저는 어학연수를 통해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습니다.”라고 쓰는 것은 단순한 글짓기에 지나지 않는다. “저는 어학연수를 통해서 비즈니스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능력을 우선적으로 배양하였습니다.”라고 쓰는 것이 맞지 않을까? 또한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쓰는 사람도 있다. 이것을 읽은 사람은 ‘그래서 어쩌라구?’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자원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단 한순간의 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매일 시간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잘 쓴 문구와 잘 못 쓴 문구를 한번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ex1) BAD : 저는 추진력이 좋습니다.
GOOD : 저는 X 업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Y를 20번이나 찾아 갔고 결국 Y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2) BAD : 저는 Java를 잘 합니다.
GOOD : 저는 Java로 도서관리프로그램을 만들어 교내대회에서 1위를 하였습니다.
<TIP. 자기소개서 작성, 이렇게 하라!>
1.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필요 요건을 인터넷, 해당 분야 종사자 등을 통해 수집한다.
2. 지원동기, 보유능력, 성격의 장단점, 입사 후 포부 등으로 필요한 항목을 구성하고, 항목별로 하고 싶은 말을 길이에 상관없이 브레인스토밍하듯이 계속 적는다. 2~3장이 넘어도 상관없다. 이때 유의할 것은 하고 싶은 일의 필요능력 요건에 맞추어 자기소개서를 기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저는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공부했습니다.”는 좋지 않고, 저는 “이 일을 하기 위해 이런 것을 했습니다.” 등으로 말이다.
3. 작성된 내용을 키워드 및 자신의 강점을 중심으로 압축해 나가자. 해당 업무에 필요한 경험ㆍ지식 등은 강조하되, 사소한 것들은 지워 나가는 것이다. 표현이 장황해지지 않도록 간단명료하게 압축하라. 부연설명을 해야 알아들을 정도로 취업담당자나 면접관이 어리석지 않다. 1~1.5쪽 정도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
4. 선배나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비판을 받는다. 되도록 신랄하게 비판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럴수록 여러분의 자기소개서의 수준이 올라간다.
5. 작성된 마스터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지원회사별 특성에 맞게 수정을 해서 제출한다. 지원 회사를 분석하고, 채용공고와 인재상을 함께 고려하여 지원 동기 및 입사 후 포부 등을 다시 작성해야 한다. 이것이 귀찮다고 대충 작성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거듭 강조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분명히 눈에 보인다.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5:02
*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4장 기업이 원하는 능력을 갖추는게 우선이다.
01 공통역량을 중심으로 취업을 준비하라.
-공통역량(일을 잘 하는 습관)
①어떤 일이든지 상관없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 가져야 할 역량
②신입사원의 잠재력을 측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임
③공통역량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아래의 3가지를 벗어나지 않음
④열정/적극성(태도, 리더십), 신뢰/커뮤니케이션, 문제해결/창의력
-직무역량
①각 직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기술을 말함
②신입사원에게 요구되는 지식은 훌륭한 개념 수준을 요구
③직무별로 반드시 갖춰야 할 직무역량은 2개 정도
-여러분은 신입이지만 이미 일을 잘하기 위한 습관의 80%가 이미 갖춰져 있다. 이점을 명심하라. 따라서 자신이 지식적으로 갖춘 것이 하나도 없다 하여도 어떤 직무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역량을 정확히 알고 있을수록 그리고 그 역량과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매칭이 될수록 취업이 잘 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직무역량에 대해서는 신입이라면 주로 핵심적인 개념 등을 불어보게 된다. 취업준비를 위해서는 취업준비기간 동안 지원 분야의 기초개념에 대해야 많은 책을 읽어 개념을 잘 숙지하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의 관심분야의 추천도서를 많이 익는 것이 도움이 된다.
02 열정이 넘치는 인재를 좋아하지 않는 회사는 없다.
-열정이란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끈기, 자신감, 책임감, 집중력 등의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이루어진 사고 또는 행동체계이다.
-열정은 여러분의 취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또는 앞으로 하게 될 일에 가치를 부여하는 데에서 열정은 시작된다. 자신의 전공과 일을 열심히 사랑하라!
03 날마다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라.
-세상의 변화를 읽는 눈과 자기분야에 대한 동향을 알지 못하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이제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항상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ㆍ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이란 바로 이럴 때 필요한 말이 아닐까? 수동적인 사람은 절대 변화에 적응할 수 없다.
-지금은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고 그 변화를 주도해 나가는 사람만이 핵심인재로 인정받는 시대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 나오듯이 항상 변화를 탐지하고 언제라도 운동화 끈을 졸라매고 미로를 헤쳐나갈 마인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04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한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몇 가지 행동역량
①문제 인지능력이 필요하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자 핵심은 문제를 인지하는 데 있다.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해결을 바란단 말인가? 따라서 항상 ‘왜?’ 라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
②긍정적ㆍ낙천적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찔러보되, 그래도 안 되면 이리저리 찔러볼 필요가 있다.
③문제 해결을 위한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다. 에너지와 열정은 문제에 대한 주인의식(ownership)과 책임감이 있어야 비로소 불이 붙는다. ‘무엇 때문에’ 또는 ‘누구 때문에’ 라는 핑계로 책임을 미루는 사람은 문제 해결은 물론, 절대 프로페셔널이 될 수 없다! ‘내 문제는 내가 해결한다!’라는 마음가짐이 문제 해결의 핵심임을 잊지 말자.
-문제해결력은 ‘현상 → 대안’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현상 → 원인 → 대안’의 3단계 사고구조를 가져야 얻을 수 있다. 신입사원이나 문제해결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대부분 현상에 바로 대안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우수한 기획자는 반드시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을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한다.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러한 3단계 사고구조를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해야 한다.
ex)아마추어의 사고 - 현상 : 바퀴벌레가 많다 → 대안 : 바퀴벌레 약을 놓는다
프로의 사고 - 현상 : 바퀴벌레가 많다 → 원인 : 집의 모서리 구석이 지저분해서 바퀴가 살기 좋다 → 대안 : 바퀴벌레 약을 놓으면서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한다
05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승리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행동 지침
①인사를 잘한다. 시원하고 정감 있는 인사를 통해서 상대에게 호감을 준다.
②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남의 말을 중간에 끊지 않고 귀 기울여 잘 들어주기 때문에 상대방도 중요한 정보를 쉽게 털어놓게 된다.
③편견이 없다. 즉, 사고가 유연한 것이다. 편견을 가지는 순간 상대방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자기의 좁은 창으로 모든 것을 걸러서 받아들이면 항상 똑같은 수준에 머무를 뿐이다.
④핵심부터 이야기한다. 이것은 상당이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의 하나이다.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 빠진 우리는 항상 ‘현상’과 ‘정보’의 차이를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면 그것은 정보가 아닌 현상이 되어 버린다. 이처럼 ‘압축된 정보’를 이야기하면, 상대방은 순간 “왜?”라는 반문을 하게 된다. 상대방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때 간단히 논리적으로 부연설명을 하면 상대방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에 앞서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커뮤니케이션은 마음을 열고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비법
①어느 위치에서나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 본다.
②어떻게 하면 상대가 쉽게 알아들을까를 계속 고민한다.
③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만들고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한다.
④많은 사례를 공부하라.
06 전문가는 많지만 중간자가 부족하다.
-예를 들어 제품을 파는 영업사원이 제품과 관련된 기술을 모른다면 어떻게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수 있겠는가? 따라서 ‘기술을 잘 아는 영업사원’이 높은 대우를 받고 헤드헌팅의 우선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비지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엔지니어’ ‘정보화 마인드를 보유한 관리ㆍ사무ㆍ영업직원’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며, 또한 기업에서도 이러한 인재를 진정으로 원하고 있다.
07 빌려본 책은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빌려본 책은 머릿속에 별로 남는 것이 없다. 반드시 사서 중요한 부분을 읽고 또 읽고, 가끔씩 화장실에서도 펼쳐보고 해야만 비로소 안목이 생기고 면접 시 답변 수준이 달라지는 것이다.
-돈이 정말 없다면 여타 분야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되, 주요 관심분야, 전공분야, 취업과 관련된 책은 반드시 사서 읽어라. 눈 딱 감고 친구와 차 한 잔, 술 한 잔 안하면 된다.
08 IT마인드, 취업성공의 필수 조건
-‘IT마인드정보기술능력’이란 문제의 프로세스적이고 시스템적인 해결능력이다. 따라서 IT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란 ‘어떻게 하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 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매일 반복되는 정형화된 업무를 불평하면서, 결국 그대로 답습하는 사람은 IT마인드가 부족한 것이다. 프로세스를 표준화 또는 개선하고, 원하는 정보시스템의 기능과 모양을 구상하여 문서로 개발자에게 전달하고, 개발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개발 중간 또는 사후에 정밀한 테스트를 수행하여 활용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IT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다.
<TIP. 취업 전 마인드 배양에 도움이 되는 책들>
1. 비즈니스 마인드를 배양할 수 있는 책들
①프로페셔널의 조건(피터 드러커)
②프리시피아 매네지멘타(윤석철)
③경영학의 진리체계(윤석철)
④맥킨지식 전략 시나리오(사이토 요시노리)
⑤BCG 전략 인사이트(미타치 다카시)
2. 기획서 작성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키워주는 책
①최강의 보고법(이윤석)
②프레젠테이션 모든 것(장용진)
③프레젠테이션으로 말하라, 차트로 말하라(진 젤라즈니)
④THE ONE PAGE PROPOSAL(패트릭 G.라일리)
3. 열정ㆍ몰입ㆍ비전ㆍ변화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책
①5분 몰입의 기술(윤홍식)
②카르마 경영(아나모리 가즈오)
③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스펜서 존스)
④아침의 찬 한잔이 인생을 결정한다(아놀드 베네트)
4. 고전/철학/심리/인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책
①세종처럼(박현모)
②사기열전(사마천)
③대학 - 인간의 길을 가다(윤홍식)
④손에 잡히는 맹자(대학유당)
⑤부활(톨스토이)
⑥에니어그램의 지혜(러스 허드슨, 돈 리처드 리소)
5. 시간ㆍ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책
①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니시무라 아키라)
②성공하는 시간 관리와 인생 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하이럼 스미스)
③프로젝트 매니지먼트((주)러닝솔루션)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5:00
*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3장 맨땅에 헤딩은 이제 그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01 전략은 포기에서 시작된다.
-전략이란 현실과 비전 사이의 갭을 달성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방향성)이다.
-취업도 전략이 필요하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개인의 능력은 비슷하다고 할 때 목표(target)를 어떻게 정하고 자원(자원은 시간과 비용 모두를 뜻한다)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이것은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부터 생각해 놓고 그것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02 나의 강점을 찾는 것이 전략의 출발점이다.
-현재 기업에서는 직무지식이나 기술보다는 행동양식이 인재를 뽑는데 주요 채용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각 직무에 필요한 지식ㆍ기술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기껏해야 6개월~1년 정도이다. 반면, 행동양식이나 사고체계, 가치관, 습관 등은 단시일 내에 형성할 수 없다. 보통 이러한 것들이 몸에 배려면 최소한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이것은 장기간에 걸쳐 자신도 모르게 단련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노력하다고 해서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다.
-에니어그램 활용(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을 선택하면 안된다. 자신을 똑바로 보는 눈이 필요하다.)
03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전략전술을 배운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먼저 나를 안다는 것은 내가 갖춘 능력을 분석하고, 그것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한 후 강점은 더욱 강화시키고 약점을 보완할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해당한다. 한편, 적을 안다는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곳, 그곳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을 알아낸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정보를 가지고 자신이 어떻게 경쟁취업전쟁에 임할지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말해보기(자신의 능력이나 강ㆍ약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기)
04 나만의 강점에 승부를 걸어라.
-허황된 완벽주의나 많은 메뉴를 갖추는 것보다는, 단 하나의 강점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설픈 강점은 절대로 인정받을 수 없다. 여러분의 모든 에너지를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라. 자기소개서에도 바로 이것을 강조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을 해보고 자신이 거기에 맞는지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
05 전문성만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입사원은 무엇보다 ‘지식(knowledge)'을 많이 쌓아야 한다. 특히, 도전하고 싶은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렇다고 시험공부 하듯 줄을 쳐가며 달달 외울 필요는 없다. 출퇴근 시간, 취침 전, 화장실 등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면 된다. 마인드를 배양하는 데 있어서 독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런 사전학습은 취업뿐만 아니라 취업 후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된다.
06 고속도로가 막히면 우회도로를 타라.
-고속도로가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이라면, 외국으로 나가거나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것은 약간 돌아가기는 하지만 막히지 않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는 ‘국도’에 해당한다.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라’는 말처럼 뱀은 언젠가 이무기가 될 수도 있고 용이 될 수도 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디에서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때로는 국도가 고속도로보다 빠른 것처럼.
07 인턴제도로 성공하려면 목숨 건 각오로 도전하라.
-인턴생활을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6개월을 보내라는 것이다. 매일 보고 느낀 것을 노트에 기록하고, 부족한 부분을 밤새도록 공부하고, 가장 일찍 출근해서 가장 늦게 퇴근해라. 아침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의 목록을 만들어 일일이 체크하면서 일하고, 누군가 일을 시키면 절대 ‘NO'라고 하지 말고 'YES'라고 대답하고,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며 지시사항을 받아 적고 복명복창해라. 맡은 임무는 대충대충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복사 하나라도 각을 맞춰서 완벽하게 처리해라. 이렇게 한두 달을 생활하다 보면 뭔가 큰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바로 ’신뢰‘가 쌓이는 것이다. 변화는 늘 이렇게 진행된다.
08 인터넷에는 핵심정보가 빠져있다.
-정보수집의 일정한 절차와 방법
①우선 해당 분야의 책이나 논문을 찾아서 읽는다. 명확한 개념과 이슈를 통해 자료수집의 방향에 큰 도움이 된다.
②인터넷ㆍ신문ㆍ잡지 등을 통해 동향자료를 파악한다.
③가장 중요한 것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정보를 구하는 방법이다. 핵심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사람의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문가와의 약속이 잡히면 질문목록을 작성해야 한다. 즉, 충분한 사전 학습은 필수이다.
④무료세미나를 통해 정보를 얻는 방법이 있다.
⑤마지막으로 들어가고 싶은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법이다. 회사를 방문하기 전에는 거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였겠지만 강한 용기로 그러한 마음을 이겨내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한순간의 용기로 여러분의 인생을 바꿀 준비가 되었는가?
-수집된 정보를 정리하기 위한 기본적인 틀 : 직무명, 직무개요, 주요업무내용, 보유능력/기술/역량, 주요추천도서, 주요회사, 성장경로, 보상수준
09 관리직에 목맨 친구들이여, 영업으로 눈을 돌려라.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4:57
*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제2장 실상을 알아야 취업의 감이 잡힌다.
01 출신대학은 일생의 보증수표가 아니다.
02 영어 때문에 두려워하거나 주눅들지 마라.
03 관상이 중요하다. 이미지를 만들어라.
04 어설픈 자격증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
-최소한 이력서에 적어 넣을 경험이라면 방향성, 즉 지원 분야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야 한다.
-자격증은 실무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을 때 비로소 그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취업을 위해서라면 취득이 상당히 어려운 자격증 1~2개와 그와 관련된 경험을 겸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05 기업을 알아야 남들보다 한 발 앞설 수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을 통해 그 기업의 사업보고서 등을 살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업보고서에는 업계의 현황, 각 회사의 현황이 자세하고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06 성공하려면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
-프로페셔널이란 전문성과 성취력을 함께 갖춘 인재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기존의 스페셜리스트의 역량에 열정, 추진력, 대인 관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추가로 갖춘 인재를 말하는 것이다.
-프로페셔널은 엄청난 책임감을 스스로 짊어지고 가는 사람이다. 즉, 주어진 임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수는 있어도, 일도 마치기 전에 그만두는 등의 신뢰없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07 취업이 잘 되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①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최대한 성실하게 작성한다. 각 회사의 특성에 맞춰 자신의 경험, 성격 등을 각기 다르게 표현한 서류를 작성한다.
②건강하고 힘이 넘쳐 보이는 인상을 주고 있다.
③대회의 기술이 뛰어나다, 취직이 잘 되는 사람들은 면접관의 질문의도를 명확히 판단하기 때문에, 대답이 장황하지 않고 핵심만을 정확히 짚어 이야기 한다.
④시종일과 예의있게 행동한다.
08 죽은 지식보다는 살아있는 판단력이 중요하다.
-‘정보의 홍수’를 맞은 현 시점에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는 수많은 정보 중에 가장 훌륭한 정보의 경로를 아는 사람과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여 가장 올바를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지금의 환경 속에서 취업을 하려면 미리미리 폭넓은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프로의식을 내재화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즉, 폭넓은 독서뿐만 아니라 전혀 관계없는 것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상력 기르기’, 맡긴 일을 책임감을 가지고 완수하는 ‘프로의식 기르기’,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핵심정보를 습득하는 능력의 배양’ 등 다양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젠 암기가 아닌 판단이 중요한 시대이다!
초간단리뷰/도서 2011. 4. 11. 04:43
*취업 관련 서적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고 도움이 많이 된 책 '취업 성공 전략'. 이책을 읽는 중 마음에 드는 글귀를 부분적으로 메모를 하다가 일이 커져서 각 장별로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게 되었다. 나의 입맛에 맞게 요약을 하였다고 하지만 혹시나 취업준비생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요약문이라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 요약문을 블로그에 올려본다. 더불어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책을 구매하여 정독하였으면 바람이다.
**대한민국 취업준비생들 모두들 힘내시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현 인사 책임자가 알려주는 취업 성공 전략(이윤석 저)
머리말 -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가진 그대에게...
-잘 쓴 이력서 샘플 몇 개를 벤치마킹만 해서는 취업에 성공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좋은 학점이나 토익점수만으로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무엇보다 자신이 간절히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실패는 누구나 경험한다. 결국, 그 실패를 바탕으로 다시 일어서는 자가 성공하는 것이다.
제1장 뭘 할지만 결정해도 50%는 성공이다.
01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날 때...
-나는 지금도 최고의 선택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최선의 선택만이 있을 뿐..
-회사에서 요구하는 요건에 내가 얼마나 합당한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떨치고, 포기하지 않고 냉정하게 분석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온다. 준비만 하고 있다면..
-사회를 비판할 에너지마저 아껴라. 나부터 바로 서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한 에너지를 모아 나의 길을 위해 쏟아 부어라. 결코 사회라는 거대한 조직이 개인의 비판 한 번에 넘어오는 일은 없다.
02 대입시험은 연습게임, 취업은 본게임
-회사에 관심이 없는 지원자는 회사에서도 절대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03 사람은 차이가 나봐야 오십보백보이다.
-결국 취업은 얼마나 자기 자신을 알고 있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알고 있는지, 자신의 장점을 얼마나 부각시킬 수 있는 지에 달려 있다.
04 운칠기삼(運七技三), 운은 돌고 돈다.
-운칠기삼(運七技三), 운은 돌고 돈다. 언젠가는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표범처럼 강하게 낚아채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삼(技三)’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판단이 흐려지고, 마음의 병이 생긴다. 조급함을 과감히 버려라.
05 나는 눈을 낮추라고 말하는 사람이 싫다.
-눈을 낮추기 보다는 현실을 인식하고 단계별 전략을 세워라.
-그들은 오직 하고 싶은 일을 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러한 사업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로 ‘성공’이라는 부산물을 얻은 것이다.
-시장 상황은 항상 변한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자신만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면 충분히 스스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첫 직장을 구할 때에는 반드시 자신이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또 그 일의 전문성과 향후의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미래를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기업을 정하지 말고, 미래를 고민하면서 기업을 선택하라.
06 뭘 할지 결정하지 않으면 전략도 없다.
-비전은 꿈이며, 자나 깨나 그것을 이루고 싶어서 안달이 나야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비전은 비전이 아니다. 비전은 항상 떠올릴 수 있는 단 한 줄의 문장이면 충분하다.
07 자신을 향해 떠나는 여행이 필요하다.
-‘상등(上等)의 인사는 도(道)를 들으면 바로 시행한다.’
-여행을 통해서 인생의 방향과 비전 등을 정했다면 여러분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이다.
08 날 벌레처럼 살지 말고, 료범(了凡)처럼 살아라!
-대부분의 사람이 관성에 의해 삶을 이끌어가고 있다. 쉽게 말해 지금껏 살아온 자신만의 리듬이나 방식만을 고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습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먼저 비전, 꿈을 세워라. 굳이 멋질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매일매일 그 달성도를 점검하라. 갈 길이 정해진 사람은 주저함이 없는 법이다. 가다가 길을 잃어도 인생의 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까닭이 없다. 쭈그리고 앉아 세상을 탓하고, 환경을 탓할 시간에 뭐든지 해야 한다. 안 된다는 생각은 던져 버려라.
09 자심감만 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일상다반사 2011. 3. 5. 17:07
Social Network Service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요즘이다.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사회학을 공부했던 한 사람으로서 여러 SNS의 사용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러는 와중에 이곳은 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한동안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오질 않았다.
마지막 포스트가 2010년 12월 9일, 지금이 2011년 3월인데..
그렇다면 왜 제목에서 밝힌바와 같이 다시 티스토리(블로그)로 돌아오게 되었을까?
첫째 나의 생각과 일상을 글로 생산해낼수 있는 출구가 너무나 많아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둘째 SNS의 여러 특징 중의 하나가 기존의 블로그와는 달리 아주 짧은 생각과 글을 생산하게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위의 세가지 이유중 첫번째와 두번째의 이유는 핑계일지도 모른다..ㅡ_-;;
결정적으로 티스토리로 복귀하게 된 이유는 티스토리를 대체하려 했던 텀블러의 서버가 정말 불안정하고 블로그를 대체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했다는 것이다.
그릇으로 비유하자면 티스토리(블로그)가 뭐든 담아낼 수 있는 대접이라면, 텀블러를 비롯한 여타 SNS는 특정한 한가지만을 담을 수 있는 국그릇 혹은 밥그릇 인것 같다.(물론 사용자에 따라 상황은 바뀔수 있게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다.)
하지만 첫번째와 두번째의 이유 역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SNS의 대표격인 트위터만으로는 나의 생각을 다 담아낼수 없었고, 페이스북은 내가 아직 서툴러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블로그의 성격보다는 싸이월드와 비슷한 친목도모의 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그동안의 나의 행적을 반성(?)하면서 앞으로는 좀 더 깊이 그리고 많이 생각하면서 좋은 글들을 적어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그렇다고 트위터를 버린다는 것은 아니다.(대신 텀블러, 요즘, 미투데이는 확실히 버리고, 페이스북은 좀 더 사용해봐야 할듯..)
트위터는 트위터 나름의 장점이 많기 때문에 트위터와 티스토리(블로그)를 병행하면서 계속해서 나의 흔적을 이곳저곳에 남길 작정이다.
그럼 모두들 SNS를 통해 생산적인 친목도모와 활발한 정보공유를 하시길..
읽을거리 2010. 12. 9. 19:08

한 국가가 어떤 세율을 채택할 것인가는 당시 경제상황과 재정상태뿐 아니라 고령화, 소득분배 상황, 그리고 국가정책 방향과
집권 정당 등 각국이 처한 여건에 따라 다를 것이다. 4~5년 단위로 보면 세율의 등락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과거 주요국의 세율
변화를 좀더 길게 살펴보면 수십년간 지속되는 감세 혹은 증세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다.
1920년대부터 최근까지
미국의 연방소득세 세율의 흐름이 대표적이다.(그림 참조) 1920년대 20%대에 머물던 미국의 최고 소득세율은 1929년 대공황을
기점으로 증세국면으로 들어선다.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한 뉴딜정책으로 재정지출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세금폭탄’ 수준으로 급격히 올리는 정책을 폈다. 민주당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1931년 25%였던 최고
소득세율을 이듬해에 63%로 인상하였고 그 후 1939년 88%까지 세율을 높였다. 2차 세계대전으로 막대한 전쟁비용이 소요되면서
1944~45년에는 94%까지 높아졌다.
1960년대 들어 미국은 감세국면으로 돌아선다. 린든 존슨 대통령은 세금
감면을 통한 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선택하여 1964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을 기존 91%에서 77%로 인하하기 시작하여 이후
감세정책을 꾸준히 실시하였다. 감세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계속 떨어져 조세수입이 줄면서 재정적자를 피할 수 없었다.
실업률이 상승하면서 복지 관련 지출은 증가하고 인플레이션 때문에 저소득계층 생활수준은 갈수록 나빠졌다.
이때 등장한
레이건 정부는 복지 축소와 결합한 노동시장 유연화, 탈규제 전략으로 대응하는 이른바 ‘시장근본주 의’를 지향하면서 1982년
과거보다 더 과감한 세금 감면을 추진하였다. 레이건은 평균 소득세율을 3년간 25% 내리기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최상위
소득계층의 최고세율은 70%에서 50%, 최하위 소득계층의 최고세율은 14%에서 11%로 인하했다. 큰 폭의 세율 인하로 미국은
이때부터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986년 소득세 추가 감면 조처를 통해 최상위 소득계층의 소득세율을
28%로, 최하위 소득계층의 소득세율을 10%로 낮췄다.
막대한 재정적자를 물려받고 1993년 집권한 클린턴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임기 말까지 적자를 반으로 줄이겠다는 정책을 발표한다. 이를 위해 최고 소득세율을 39.6%로 올리고 최하위
소득계층의 세율을 15%로 올려 미국 연방예산은 소폭이나마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공화당 조지 부시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흑자의 절반을 이용해 소득세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공약을 실행에 옮겨 2003년부터 최고 소득세율을
39.6%에서 35%로 다시 인하하여 미국의 경우 1960년대 이후 감세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
리나라도 1차 석유파동 이후인 1975~79년에는 최고 소득세율이 70%였다. 그 후 세율을 계속 낮춰 지금은 과표 8800만원
초과 구간에 해당되는 최고세율이 35%로 30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 상태이다.(그림 참조) 미국과 같은 감세 트렌드가
우리나라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세계 각국은 다시 증세 국면으로 돌아설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은 위기 이후 더욱 악화된 재정을 건전화하기 위해 연소득 25만달러(약 2억7500만원) 이상 고소득층은
현행 35%에서 39.6%로 원상복구할 예정이다. 영국은 15만파운드 넘는 소득세율을 40%에서 45%로 이미 상향조정했다.
우리나라도 감세논쟁이 뜨겁다. 논란의 초점은 2012년부터 시행이 예고된 소득세·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에 모아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2009년부터 소득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33%로, 2억원 초과 법인세율을 현행 22%에서 20%로 내리려다 여러
반대에 부딪혀 일단 시행 시기를 2012년으로 유보해놓고 있다. 다행히 최근 감세 논란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단정하기엔 이르지만 감세 철회 쪽으로 큰 방향이 잡혔다고 봐도 될 것이다. 소득세 부분은 최고세율구간을 더 만들어 보완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그나마 절충안이라는 측면에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일반적으로 재정지출을 크게 줄이지 않은
상태에서 감세정책을 구사할 경우 감세분을 간접세로 벌충하는 현상이 만연한다. 간접세 비중은 2007년 47.3%에서 올해
52.1%로 높아진다. 눈에 보이는 소득세와 법인세 등 특정 부분의 세금을 깎아주고, 줄어든 세수를 걷기 쉬운 간접세를 통해 국민
다수에게 전가시키는 구조이다. 2012년 법인·소득세 세율이 조정되면 간접세 비중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연간 세금 감면액
5조원 정도를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법인세를 낮추면 투자가 활성화돼 관련 세수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고소득에 대한
소득세율을 낮추면 내수 증대 효과는 조금 생기지만 세수 부족분은 서민·중산층이 직간접적으로 떠안게 된다. 세제의 빈익빈 부익부
구조가 고착화될 우려가 있다. 어려운 서민·중산층의 경제사정을 고려해 고소득에 대한 소득세 감면은 재고해야 한다. 아울러 간접세를
‘세금 걷는 요술방망이’로 삼는 정책 발상 또한 재고할 필요가 있다.
송태정/ 우리금융지주 수석연구위원
[출처] 한겨레 / 기사등록 : 2010-12-06 오전 08:45:34
잉여생산물 2010. 12. 2. 13:50
*2010년 2학기 거시경제학 수업의 과제로 제출하였던 보고서입니다.
1929년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였던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가 세계경제를 강타한지 2년이 지난 얼마 전 한국에서 제5차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렸다.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언론매체와 정부에서는 연일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기사들과 정부발표를 쏟아내며 시끄럽게 떠들어 댔다. 특히나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이 국격 상승과 선진국 도약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몇 십조가 되는 경제적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다소 과장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 이러한 정부와 언론매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이번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세력도 함께 공존하고 있었다. 결국 정부의 의도대로 별다른 문제없이 조용하게 이번 정상회의를 마치게 되었고, 이명박 대통령의 G20 서울선언 발표를 마지막으로 이번 제5차 G20 서울 정상회의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각국의 정상들이 모여 토론하고 합의한 이번 G20 서울선언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주요 쟁점에 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자.
첫 번째 주요 쟁점 - 글로벌 불균형
그동안 미국 등 경상수지 적자를 내는 국가와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등 경상수지 흑자를 내는 국가 간의 경상수지 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다. 글로벌 불균형 문제에 대한 이야기기 계속 있어 왔지만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환율문제를 통해 이번에야 비로소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각 국의 이목이 이번 회의에 집중되었다.
이러한 글로벌 불균형의 중요한 한 가지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환율이다. 특정국가에서 환율을 높이면(즉, 자국 통화가치를 낮추면) 수출시 가격경쟁력이 강화되어 수출에 유리하게 된다. 중국ㆍ한국처럼 경제 발전의 큰 부분을 수출에 의존하는 국가의 경우에는 항상 환율 절상의 유혹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이 각국에(특히 중국에) 요구하는 것이 바로 이 내용이다. 즉, 중국이 외환시장에 개입을 해서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함으로써 미국경제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의 적자문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라는 지적도 계속 있어 왔고, 미국 스스로 G20 서울 정상회의 직전에 통화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는 등(6천억 달러를 더 풀어서 가치를 낮춤)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중국 또한 미국의 적자문제가 위안화가 저평가때문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순순히 위안화 절상을 시행할 만큼 만만하지 않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였다.
결국 환율전쟁이라 불릴 만큼의 미국과 중국 사이의 첨예한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이 제안한 경상수지목표제(각국의 경상수지 흑자나 적자 폭을 국내총생산의 4% 이내로 제한하자는 제안)는 채택이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환율정책에 대한 방향설정과 경상수지가이드라인 기준 마련을 위한 시한 합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였지만 결국 시장 결정적 환율제도 이행ㆍ경쟁적 평가 절하 자제ㆍ환율 유연성 제고 등 원론적인 수준의 합의 정도로 끝났다고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의장국으로 제안한 내용이 관철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손해가 있을 내용은 아니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두 번째 주요 쟁점 - IMF의 기능과 지배구조 개혁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IMF와 관련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IMF의 지배구조 개혁의 측면이다. 그동안 IMF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기구가 되어버린 상황 속에서 신흥경제국들의 힘이 커짐으로써 IMF 출자금 지분의 6%를 선진국에서 신흥경제국으로 이전하는데 합의를 이루어 냈다. 또한 기존의 선진국의 이사직 2석을 신흥경제국으로 이전하게 함으로써 중국을 필두로한 신흥국의 영향력이 확대되었다.
다음으로 기능의 측면이다. IMF의 재원을 2배로 늘리고, 대출조건 완화ㆍ탄력대출제ㆍ예방대출제를 도입하여 우리나라가 당했던 것과 같은 IMF의 가혹한 신흥국 대출 조건을 보다 완화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지배구조 개혁의 측면에서는 세계 경제에서 신흥경제국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IMF에서의 영향력도 그에 맞게 따라간 것으로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아도 우리나라 지분율이 상승하는 등의 이번 회의 결과가 이전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 하지만 기능적 측면에서의 개혁은 IMF에 힘만 더 많이 주었으며, 그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한 IMF의 실질적인 기능적 측면에서의 토론이나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주요 쟁점 - 코리아 이니셔티브
글로벌 금융 안전망과 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하며, 이번 회의의 의장국 자격으로 한국이 제안한 의제이다.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빈곤국에서 신흥경제국으로 우뚝 선 유일무이한 나라로써 그동안의 경험과 97년 외환위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의제를 만들어 내게 된 것이다.
우리가 제안한 첫 번째 의제인 글로벌 금융 안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신흥국의 경우에는 평상시에 경제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많이 투자를 하고 외국자본이 많이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외부에서 어떤 충격이나 국제 금융시장의 교란이 생기면 외국 자본들이 일시적으로 빠르게 빠져나가 버림으로써 신흥국들의 외환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국가 경제에 큰 위험을 가져오게 된다. 물론 이러한 때에 IMF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IMF에서 대출을 할 때 사후적으로 지원을 했고 지원을 한 다음에도 대개 경제구조개혁에 많은 초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번 회의에 결과로 개선된 대출제도는 IMF가 미리 사전에 지원을 해서 미리 위기를 예방한다는 차원의 제도를 마련하는 등 IMF의 대출 제도가 개선 된 것이다.(위의 두 번째 쟁점에서 이야기한 대출조건 완화ㆍ탄력대출제ㆍ예방대출제 도입)
또한 우리가 제안한 두 번째 의제인 개발의제에 대해 알아보자. G20 정상회의가 G20 회원국들의 관심사도 다루지만 G20에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개도국들의 관심사도 의제로 다루어야 G20 정상회의가 진정으로 세계경제를 다루는 협의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제안하게 된 의제이다. 더불어 한국은 짧은 시간동안 빈곤국에서 신흥국에 이르기까지 경제 개발경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개도국 지원 이슈를 이야기 하면 정당성이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제에 대해서는 과거 개발 지원은 빈곤 퇴치에 초점을 두었는데, 우리나라가 제안하는 개발의제는 여러 분야에서 개도국의 능력배양을 통해 개도국이 스스로 경제성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자 라는 ‘서울 컨센서스’를 채택하게 됨으로써 개발도상국 경제의 성장과 더불어 세계경제의 지속 성장과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네 번째 주요쟁점 - 금융규제 개혁
금융규제 분야에서는 세계 금융위기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개혁조치에 합의하였다. 그 내용으로는 거대 은행의 자본금 확충, 대형금융회사 규제 강화, 신용평가회사 감독 강화, 파생상품시장 투명성 증대 노력 등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다. 2008년에 닥쳤던 세계적 금융위기는 선진 금융기법이라고 하는 거대 금융회사들의 무분별한 상품 운영이 분명한 이유이므로, 이에 대한 제재 방안이 나오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위와 같은 합의가 구체적인 제재 방침을 합의한 내용이 아니어서 그 실효성에는 의문이 있다. 우리나라의 현재 정책은 비즈니스 프렌들리와 더불어 이미 G20에서조차 그 위험성에 대한 합의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진 금융기법 도입이라는 명목 하에 규제를 푸는 방향으로 나아가서 위의 실패를 답습하지나 않을지 우려되며, 위 합의를 통해 금융 정책 방향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제 이 글의 마무리를 지어볼까 한다. 이번 제5차 G20 서울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다소 과장된 의미부여에 비해서 다소 부족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할 수 있다. 경상수지연동제나 금융위기재발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규제 방향 등이 수립되지 못해 구속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으며, 앞으로 환율전쟁이 발생하지 않을지에 대해서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환율 문제에서 확실한 해결책을 이끌어내려고 했던 미국이 손해를 보았고, 그에 반해 IMF 지분율 확대라는 이익을 챙기고 환율문제는 원론적인 수준에서 마무리한 중국이 이익을 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환율전쟁을 종식시키고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중재자로써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사실 당초의 기대와는 달리 그런 성과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G20 의장국으로써 큰 문제없이 세계적 행사를 치렀다는 정도의 성과가 있었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결국 G20도 국력에 따라 영향력을 발휘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의장국이라는 지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별 문제 없이 행사를 치루고 세계 경제 조정을 위해 노력했다는 정도로 우리나라의 국력에 맞는 정도의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였지만 결국에는 미국과 중국의 파워게임이었고, 중국이 커진 만큼 미국이 예전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려웠던 대로의 결과가 도출되었다. 다음 의장국인 프랑스는 금융거래세를 도입하자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얼마나 외교적인 역량을 발휘해서 그러한 주장을 관철시키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면 우리나라의 이번 의장국으로서의 역량 발휘가 어느 정도였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초간단리뷰/영화 2010. 12. 1. 22:29
영화를 보는 내내 섬 사람들의 행동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했음.
영화를 보고 난 후 난 복남의 복수에 카타르씨스를 느꼈지만 역시나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음.
나의 불편한 감정은 복남과 연희를 제외한 섬사람들에 대한 감정이고, 나는 영화 속 복남의 복수를 지지한다.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는 거지만 세상에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
초간단리뷰/영화 2010. 12. 1. 22:22
영화 '이끼'와 웹툰 '이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원작인 웹툰을 보고 난 후 영화를 본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실망감은 충분히 이해가 됨.
하지만 원작인 웹툰을 보지 않고 영화만 봤다면 나름 영화 '이끼'도 봐줄만한것 같음.
원작인 웹툰과는 다른 작품이 되어버려 영화가 평가절하 된듯.
Nokia 5800 2010. 8. 22. 16:15
* GDesk를 이용하여 만든 저만의 허접한 홈스크린입니다..
** 혹시나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gdd파일과 아이콘 소스들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1. 메인 페이지
* full screen 미사용으로 시그널, 배터리, 부재중 전화, 메시지 아이콘을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 상단의 날짜 왼쪽 부분의 조그마한 네모가 gdesk 메인 메뉴입니다.
* 상단의 날짜 부분과 날짜 오른쪽의 알람 부분은 아이콘 따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시계와 시계 오른쪽에 위치한 프로필 아이콘은 '열공'님 꺼 그대로 가져다 사용했습니다.
* 시계 부분을 터치하시면 알람 설정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서브 페이지들.. - 왼쪽부터 콘택트 페이지, 스케줄 페이지, 어플 페이지, 메뉴 페이지 입니다.

* 서브 페이지들 활성화 후에 비활성화를 원하시면 우측상단의 빨간색 버튼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 스케줄 부분을 터치하시면 일정관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서브 페이지의 아이콘들은 아이폰스타일의 아이콘을 사용하였습니다.
일상다반사 2010. 8. 20. 16:49
축 생일!!
나의 생일을 자축하며, 나에게 주는 선물.. ㅜ_ㅜ;;
뭐.. 어찌되었든..
그동안 러닝을 할 때 변변치 않은 신발로 나의 발을 혹사시켜 왔었는데..
이번에 마음 먹고 러닝화인 '나이키 프리 런 +'를 구매하였습니다..
러닝화를 알아보는 중 이녀석이 여기저기서 눈에 띄어서 구매를 하려고 매장에 가니 버~얼~써 품절이라고..ㅡ_-;;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니 이미 한바탕 대란을 일으켰던 제품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결국 온라인으로 109,000에 구매..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도 마음에 드는 파란색의 프리 런을 구매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이녀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녀석도 상당히 마음에 듦..ㅋ
이녀석을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러너의 길로 들어서볼까 하는 의욕이 솟구치네요..^^
첫번째 프로젝트로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하고,
두번째 프로젝트로 10월에 있을 '춘천마라톤대회'에 참석해볼까 생각 중..
러닝화 하나 구매했다고, 마라토너 될 기세..ㅡ_-;;
이쁜 신발을 보고 있자니 한효주양 볼 때처럼 설레이네요..ㅋㅋ
(개인적으로 한효주양 팬..^^)
아무튼 이제는 그만 떠들어대고, 사진 나갑니다..
역시나 발로 찍은 사진이니 감안하시고 봐주시길..
* 빨간색 나이키 박스의 위엄..ㅋ
* 처음 신발 박스를 오픈 할 때의 스멜은 언제나 좋군요..ㅋ
냄새가 좋다는게 아니라 새 상품을 본다는 즐거움에 기분이 좋다는..^^
* 신발이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신발끈은 장식으로 있는듯 하네요..
* 매혹적인 뒤태..ㅋ
* 저 중간의 홈에 나이키 센서를 장착하고, 아이팟ㆍ아이폰ㆍ나이키 스포츠 밴드 등과 연결하여 달리는 속도, 거리, 소모 칼로리 등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오팔이(Nokia XM5800)의 스포츠 트래커가 있기에 필요없습니다..ㅋ
* 신발 깔창이 인상적인듯..
* 잘 빠진 옆태..ㅋ
* 마지막으로 신발 바닥 부분..
당장 오늘 밤부터 이 녀석 신고 달려봐야겠군요..^^
다음에 기회되면 프리런 착용기와 스포츠 트래커 사용기도 한 번 올려 보겠습니다..
일상다반사 2010. 7. 31. 21:52
우연히 알게된 '헴프끈으로 만든 팔찌'..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많은 이들이 직접 만들어 다들 개성있고 이쁘게 착용 중..
나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으로 헴프끈을 구하기 위해 춘천 중앙시장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내 능력 부족으로 헴프끈을 구하는 것은 실패..
헴프끈(대마끈) 있냐고 물어보면, 다들 그런 이름은 처음 듣는 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무튼 헴프끈의 오프라인 구입실패로 인해 헴프끈 인터넷 구매와 다른 실을 이용하여 팔찌 만들기를 고민..
오랜시간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일단 헴프끈을 인터넷으로 구매하기 전에 연습삼아 집에 있는 실로 팔찌를 만들어 보기로 함..
1시간여의 작업 끝에 결국 허전한 나의 팔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나만의 팔찌 완성..
나름 괜찮은듯..ㅋㅋ
헴프끈으로 만들었다면 더 이뻣을 테지만.. ㅡ_-;;
아무튼 아래의 사진은 착용 후 사진들..
(풀 샷의 첫번째 사진과 디테일 샷의 두번째 사진)
나름 흡족한 결과물에 이거 만드는 것에 재미붙였음..
다른 색상으로 여러개 만들어 볼 생각임..^^
다음에는 헴프끈으로 만들어 포스팅 할 지도 모르겠음...ㅋ
근데 나는 누구고,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 것일까? ㅡ_-;;
잉여생산물 2010. 7. 29. 18:41
*2010년 1학기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 과목의 기말 리포트로 제출한 글입니다.
<사회적 기업 창업기획안 - ‘춘천한부모희망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아이템 중심으로>
-목차-
Ⅰ. 창업기획안 제안 이유 및 개요
Ⅱ. 기존의 ‘춘천한부모희망센터’의 주요사업
①양육교육
②생활상담
③인식개선 캠페인 및 토론회 개최
④소액 대출 등을 통한 빈곤 여성가장의 자립에 도움
⑤상담원 양성 교육을 통한 빈곤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
⑥‘사랑의 김장 담그기 한마당’ 사업
Ⅲ. 기존의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 실행되었으면 하는 사업 아이템
1. 일자리 창출 및 센터의 재정확보를 위한 이윤 창출 사업
①보육시설 설립
②파티 플래너 사업
③미용 사업
④재택근무 가능한 여성창업 아이템 활용(천연 비누, POP등)
⑤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사업
2.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
①한부모교육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
②한부모들의 자조모임
3. 자녀들의 교육 프로그램 사업
①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방과후학교
4. 한부모와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①사회적 약자에 대한 과목 개설
Ⅳ. 창업기획안 작성을 통해 느낀점
Ⅰ. 창업기획안 제안 이유 및 개요
2010년 5월 14일에 본인이 속한 9조가 방문한 ‘춘천한부모희망센터’에서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인권실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였다. 특히나 ‘춘천한부모희망센터’에서는 한부모가족 중 빈곤 여성가장을 위한 여성가장의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였다. 하지만 ‘춘천한부모희망센터’의 활동은 아직 초기 단계에 지나지 않으며, 현실 속에서 재정확보를 위한 사업 아이템과 빈곤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례들이 부족한 점은 많은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현재의 상황 속에서 본인은 ‘춘천한부모희망센터’가 빈곤 여성가장뿐만이 아니라 미혼모를 위한 단체(사회적 기업)로 거듭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왜냐하면 빈곤 여성가장뿐만 아니라 미혼모들도 여러 가지 사회적 편견과 맞서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창업기획안에서는 ‘춘천한부모희망센터’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빈곤 여성가장과 미혼모의 일자리 창출과 센터의 재정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 아이템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빈곤 여성가장과 미혼모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문제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제시하고자 한다.
Ⅱ. 기존의 ‘춘천한부모희망센터’의 주요사업
①양육교육(한부모가족들이 자녀의 건강한 양육에 대한 방법들을 배우고 훈련)
②생활상담(비슷한 아픔과 경험을 가진 다른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지)
③인식개선 캠페인 및 토론회 개최(춘천의 빈곤 여성가장 당사자들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들어보고 당사자들을 위한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한 토론회)
④소액 대출 등을 통한 빈곤 여성가장의 자립에 도움
⑤상담원 양성 교육(다른 한부모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자원으로 성장시킴)을 통한 빈곤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⑥‘사랑의 김장 담그기 한마당’과 같은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빈곤가정에 후원금을 지원
Ⅲ. 기존의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 실행되었으면 하는 사업 아이템
1. 일자리 창출 및 센터의 재정확보를 위한 이윤 창출 사업
이 사업 분야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하며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경제적 자립이야 말로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들의 독립적이고 인간다운 삶을 실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센터에서는 상담원 양성 교육과 김장 담그기와 같은 사업을 추진해 왔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재정 확보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기존의 사업 아이템과 더불어 아래와 같은 사업 아이템을 활용함으로써 많은 일자리 창출과 센터의 재정확보가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 아래의 사업 중 초기에는 사회 각계각층의 투자와 지원을 통한 재정확보와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①보육시설 설립(일자리 창출 및 이윤 창출 사업) - 센터에서는 보육시설을 설립하여 미혼모와 빈곤 여성가장을 채용한다. 이 사업은 미혼모와 빈곤 여성가장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출산, 육아문제 등도 같이 해결해 주고 도움을 줌으로 불행한 삶이 아니라 꿈을 키워나가며 아이들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보육시설을 많은 맞벌이 부부와 같은 비회원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이윤 창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②파티 플래너 사업(일자리 창출 및 이윤 창출 사업) - 프러포즈, 주중 어린이 생일 파티, 돌잔치, 각종 어린이 집 등의 파티 컨설팅 및 파티 스타일링을 통해 여성의 취업난을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파티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를 하면서, 가족 파티를 주로 하는 각종 레스토랑, 뷔페 등 다양한 외식 공간과 협약 하여 파티 플래너 투입과 파티스타일링 아웃소싱을 통한 이윤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③미용 사업(일자리 창출 및 이윤 창출 사업) - 손 ‧ 발 마사지 및 네일아트, 두피 마사지, 피부 관리 등과 같은 미용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이나 저소득층의 사람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이윤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빈곤 여성가장이나 미혼모에게는 미용기초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④재택근무 가능한 여성창업 아이템 활용(일자리 창출 및 이윤 창출 사업) - 시대적 흐름인 친환경에 부합하면서도 여성들이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비누, 천연세제, 천연화장품 등과 같은 제품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함으로서 빈곤 여성가장과 미혼모들의 일자리 창출과 이윤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피오피(Point of Purchase Revertising)와 같은 트랜드에 부합하면서도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고 초기자본이 크게 들어가지 않는 사업 아이템도 있다. POP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예쁜 손글씨’다. 점포에서 매장 홍보로 가장 선호하는 마케팅방법으로 시각적 차별성이 필요한 광고물 제작에 많이 사용되는 나타낸 아이템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POP는 점포를 운영하는 다양한 업종 종사자들의 매장 홍보 판촉 수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있다. 이처럼 재택근무가 가능하면서 비교적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이윤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⑤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사업(일자리 창출과 이윤 창출 사업) - 초 ․ 중학교 주변에 불량식품과 같은 어린아이들에게 유해한 식품들이 난무하고, 패스트푸드와 같은 음식들로 인해 어린아이들이 비만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점의 해결을 위해 학교주변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빈곤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과 이윤 창출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는 생활협동조합과 같은 또 다른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상생하는 사업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
한부모가족과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그들의 올바른 가정 문화를 위해서는 부모에 해당하는 빈곤 여성가장과 미혼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그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심리적 안정이 그들의 가족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사람들의 한부모가족과 미혼모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그들이 올바를 가치관과 심리적 안정을 가지지 못하면 더 큰 사회적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이 부분에서의 기존 ‘춘천한부모희망센터’의 생활 상담 사업뿐이었지만, 이와 더불어 한부모들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한부모들의 자조모임을 통한 그들의 바로서기문화가 정착되어지기를 바란다.
①한부모교육 및 자녀교육 프로그램 - 한부모들은 부부의 이혼으로 인해 상처받았을 자녀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 이혼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선택이었음을 직시하고, 자녀들을 당당하고 자긍심이 높은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한부모가 당당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한부모와 자녀를 위한 현실적응프로그램이 적절히 요구되고 있으며, 양부모가정 아이들에게도 한부모가족에 대한 반편견 교육을 실시하여 유아기부터 한부모 자녀라는 이유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미혼모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받았을 상처와 자녀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미혼모에 대한 교육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②한부모들의 자조모임 - 한부모가족의 한부모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여 자녀양육 및 사회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한부모들의 자립성과 연대감을 높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과 같은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3. 자녀들의 교육 프로그램 사업
본인은 ‘춘천한부모희망센터’를 방문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무척이나 컸었다. 방과 후의 아이들에 대한 지도와 영어와 같은 사교육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센터에서도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현실적으로 개선이 불가능 하다는 식의 답변을 들었을 때에는 무척이나 마음이 아팠다. 아이들의 부족한 학교 교육과 방과 후의 외로움은 한부모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며, 사회양극화 심화에 따른 교육양극화와 아이들을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한 사업으로는 많은 단체에서의 방과후학교를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춘천지역에서의 방과후학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더군다나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09전국보육실태조사’에서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많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한부모 자녀들에 대한 열악한 사회적 ‧ 지역적 현실 속에서도 다행히 춘천에는 여러 대학이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센터에서 대학교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방화후학교 프로그램을 만들 수만 있다면, 춘천지역에서의 한부모자녀에 대한 방과후학교 문제는 해결 될 수 있을 것이다.
①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방과후학교 - 센터에서는 방과후학교를 설립하여 한부모자녀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방과후학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정규 교육과정에 대한 보충학습, 영어교육, 인성 계발, 창의성 계발 등과 같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지도 할 교사와 같은 인적자원이다. 센터와 학교 측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을 아이들을 지도 할 교사로 활용하는 것이다. 학교 측에서는 방과후학교라는 과목을 개설하여 학점을 인정해 줌으로서 대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교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은 학점 취득과 교육 활동을 통한 봉사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대학교는 소외 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한 대학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 한부모와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
이 부분에 대한 사업으로는 이미 ‘춘천한부모희망센터’에서의 ‘인식개선 캠페인 및 토론회 개최’라는 프로그램을 통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센터의 재정적 문제와 인력 부족의 문제로 많이 활성화 되어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앞서 이야기한 이윤 창출 사업을 통한 재정적 문제의 해결과 동시에 많은 부분 개선이 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①사회적 약자에 대한 과목 개설 - 센터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대학교의 기초교육차원에서 한부모가족과 미혼모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 개설된다면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수업을 통해 본인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업 아이템과 대책을 내놓고 있는 것처럼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사회적 약자의 사회적 ․ 경제적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Ⅳ. 창업기획안 작성을 통해 느낀점
춘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약 30%정도가 한부모가족이며, 이 한부모가족의 절반이상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라 한다. 또한 한부모가족의 대부분이 빈곤 여성가장이어서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한부모가족의 아이들 역시도 부모님의 양육시간과 방과 후의 사교육이 일반 가족의 아이들보다 부족한 탓에 학업과 생활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빈곤 여성가장과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춘천한부모희망센터’는 여러 가지 주요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아직 이러한 활동이 초기 단계에 지나지 않으며, 현실 속에서 재정확보를 위한 사업 아이템, 빈곤 여성가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례들이 부족한 점은 많은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인 나름대로 한부모가족과 미혼모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센터의 이윤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몇 가지 제안하였다. 본인의 제안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으며,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또한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일정 수준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영업활동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초기투자비용도 적잖은 어려움으로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춘천한부모희망센터’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많은 한부모와 미혼모를 위한 단체들이 여러 가지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사업 아이템 창출, 외국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통해 빈곤 여성가장과 미혼모들의 복지 향상과 인권 실현을 위한 영향력 있고 건강한 단체들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잉여생산물 2010. 7. 28. 20:49
*2010년 1학기 '사회조직과 직업' 과목의 기말 리포트로 제출한 글입니다.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 세 가지>
1.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 매년 끊임없이 대학가에서는 학기 초의 신입생 환영회와 같은 행사 중에 신입생들의 사망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매년 끊이지 않고 대학가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선배들의 음주 강요와 군기잡기식 교육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상명하복의 군대도 아니고 조직의 목표를 위해 서로 직위가 주어진 기업도 아닌 대학교에서 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음주를 강요하고, 얼차려를 주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을까? 그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본인은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가 대학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학교 조직인 대학생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는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이 글에서는 대학뿐만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여러 조직에서 나타나고 있는 한국 사회에 잘못된 조직 문화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각각의 잘못된 조직 문화의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2.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 세 가지
1) 상명하복의 군대 문화
일단 본인은 상명하복의 군대 문화 자체는 군대라는 특수한 조직을 위해 필요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군대 문화의 오용으로 인해 한국 사회의 조직 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으며,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징병제인 우리나라는 남성의 거의 대부분이 군 복무를 하게 된다. 군대에서는 속된 말로 ‘까라면 까’라는 상명하복의 문화가 근본에 깔려 있는 조직이다. 이러한 군대에서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며(본인의 경우) 군대 문화에 익숙해진 한국 사회의 대부분의 남성들은 전역 후에도 군대에서의 강력한 조직 문화를 버리지 못하게 된다. 그 후 남성들을 통해 군대 문화가 그대로 대학이나 나아가 사회 조직에 조용히 침투하게 되는 것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권력의 맛이란 것이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군 입대 후 어려움을 겪었던 졸병시절의 기억은 잊은 채, 군 생활 막바지에 누리게 된 권력의 맛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한 채로 상명하복의 군대 문화를 계속해서 자신의 삶 속에 이어가려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한국 사회의 조직 문화는 '무조건 상사에게는 YES, 아랫사람한테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게 되면서, 조직이 정체되고 굉장히 보수화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군대에서의 그 강력한 조직 문화가 대학가에 나아가 사회에 매우 장시간 동안 침투한 결과, 윗사람은 절대 거스를 수 없는 존재이며, 반대는 허용되지 않고 무조건적인 복종과 굴종을 아랫사람의 미덕으로 치부하고 있다. 상명하복이 너무 철저하다보니 눈치만 보는 보신주의나 예스맨 현상이 일어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참신한 발상은 잘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인물은 회사에 충성도가 떨어지는 직원으로 낙인을 찍어 버리는 경우가 생기는 등의 많은 부수적인 문제점들도 생겨나게 된다.
2) 회식 문화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잦은 회식자리를 갖게 된다. 회식자리를 통해 조직의 사기를 높이며, 직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저녁만 먹거나 간단한 술자리를 갖는 등의 회식은 당연히 필요하다. 하지만 잘못된 회식 문화가 발달한 한국 사회 조직에서의 회식은 대체로 무조건 참석을 해야 하며, 개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 강압적인 분위기의 회식이 대부분이다. 윗사람이 회식을 하자고 하면 꼭 참석을 해야 하는 것이고, 즉흥적으로 윗사람의 결정에 의해 이루어질 경우에는 개개인의 스케줄이나 약속 등의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 또한 체질상 술을 못 마시는 사람도 있고 그 다음날 컨디션도 생각해야 하는데, 회식자리가 길어지면서 개인의 건강과 다음 날의 업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조직에서의 회식 문화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회식자리 자체가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직장 상사에게 밉보이지 않으려는 조직 문화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체질상, 건강상, 사정상 술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특히 그 사람이 남성이라면 사회적인 패배자, 낙오자로 매도하려는 경향이 있다. 직장 상사에게 다들 가식적인 멘트를 날리며 밉보이면 안 되겠다는 일념으로 표정관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잘못된 회식 문화는 조직과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회식 문화가 性관련 업소문화까지 연결되는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3) 잦은 야근
이것도 굉장한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되어진다. 물론 본인이 많은 조직에서 경험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이 글에서 이야기 하는 야근에 대한 문제점은 한국 사회의 소규모 회사 조직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일처리만 업무시간에 집중하면 끝낼 수 있는 일들이 많다. 하지만 본인도 조그마한 신문사에 다니면서 경험해 봤지만 위와 같은 이야기는 현실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일처리를 빨리 해봐야 집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일을 도와주거나 상사의 퇴근 전까지 퇴근을 못하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다들 빨리 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적당히 눈치봐가면서 일을 질질 끄는 것이다. 자기가 맡은 일을 빨리 끝내 봐야 퇴근도 못하고 상사나 동료들의 일을 도와주어야 하는데, 누가 빨리빨리 일을 마치려고 하겠는가? 또한 야근을 당연시하는 풍토와 야근수당을 당연히 안주는 풍토도 문제이다. 사람을 고용하고 추가시간에 근무한다면 이에 대한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의 회사원들 이라면 당연히 군말없이 야근을 하며 충성심을 보여야한다. 그렇지 않고 야근수당 요구하면 잘리거나 사표 쓸 각오를 해야 할 것이다. 야근이 생활화되면서 어느새 야근에 익숙해지고, 회사 생활의 효율성은 더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도 물론 직원들의 야근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좋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실질적으로 개개인에게 나타나는 위와 같은 야근의 문제점들은 생각보다 큰 문제인 것 같다. 위와 같은 야근의 문제점으로 인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게 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건강을 해치는 일들이 지금 이 시점에도 한국 사회의 많은 조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3.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의 원인
위에서 살펴본 세 가지 문제점들이 한국 사회의 모든 조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대부분의 조직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인 조직 문화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왜 한국 사회의 조직에는 위와 같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 첫 번째 상명하복의 군대 문화에서는 군대 문화의 오용과 예를 중시하려는 유교사상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군대의 조직 문화를 그대로 사회 조직에 적용시키려는 행동과 기존의 한국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서열을 강조하는(예를 중시하는) 권위주의 문화가 상호작용하면서, 개인의 능력과 실질적 권력을 중시하려는 문화와 나이와 형식적 권력만을 강조하려는 문화 간의 갈등과 부조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인 회식 문화와 잦은 야근의 원인으로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중시하려는 집단주의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어떠한 개인이든 어릴 적부터 집단의 의견 혹은 집단의 이익을 잘 알아야하고, 집단의 이익을 따르는 것을 미덕으로 배워왔기 때문이다. 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이 상충하였을 경우에는 대화로 갈등을 해소하려 하기보다는 집단의 눈치를 보며 상대방의 감정 파악을 중요시 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조직 문화에서는 자신의 의견보다는 직장상사의 의견을 중시하게 되었으며, 아랫사람들의 조직에 대한 의무가 훨씬 강조되어 왔다.
4. 글을 마치며
다시 처음의 대학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신입생들의 사망 사건이 매년 발생하는데도, 대학에서의 미흡한 대처와 그 순간만 이슈화되면서 한국 사회 깊숙이 박혀있는 조직 문화의 병폐는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한국사회의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된 조직 문화로 인해 아직 사회생활을 경험하지도 못한 학생들조차 어른들의 잘못된 조직 문화를 쉽게 접하며, 어른들의 잘못된 조직 문화를 답습하려고 하고 있다. 근본적인 한국 사회의 잘못된 조직 문화에 대한 해결 노력 없이는 신입생 사망 사건과 같은 권위주의적이고 강압적인 한국 사회의 조직 문화에 따른 병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권위주의와 집단주의로 인한 잘못된 조직 문화를 지양하며, 개개인의 능력과 의견을 중시하면서도 조직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일상다반사 2010. 6. 9. 00:50
이번 여름을 나기위한 첫번째 이야기..^^
원래 내 방은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름이 되니 창문만 열어 놓고 공부하기에는 날씨가 더움..
그래서 방문까지 열어 놓고 바람이 통하게 하고 싶지만, 방문을 열어두고 공부를 하면 '꼭' 동네 할머니들이 우리 집에 마실을 오심..
그리고 저녁이 되면 거실에서 텔레비젼을 시청하시는 할머니에게 소리 좀 줄이라고 할 수도 없고.. ㅡ_-;;
여름이 코 앞에 다가온 오늘..
오랜 고민끝에 2층의 빈 방을 나의 아지트로 만들기로 했음..
일단 2층은 넓디 넓은 거실과 방 하나, 화장실 하나 그리고 테라스라 하기에는 좀 거시기한 조그마한 옥상으로 이루어져 있음..
2층의 거실은 신부님이신 외삼촌의 도서관(?)으로 쓰이기 때문에 아무도 올라가는 사람도 없고 매우 조용함..ㅋ
거실은 온통 책장과 책만 가득함..
하지만 2층 방에는 책상이 없어, 책꽂이 4개와 밥상을 이용해 책상을 만듦..(나, 능력자? ^^)
새로운 나의 아지트의 특징으로는..
첫째, 창 밖으로는 나뭇잎들이 창밖을 온통 가려 푸르디 푸른 나뭇잎들만 보이며, 공부하다가 눈이 피로하다 싶으면 푸른 나뭇잎들을 보면 됨..
둘째, 텔레비젼이 보고 싶으면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DMB를 보면 됨..
셋째, 인터넷이 하고 싶으면, 스마트폰(XM5800)으로 간단한 인터넷을 하면 됨..
넷째, 공부하다 졸리면 바로 옆에 위치한 침대에서 자면 됨..
결론은 조용하고 시원해서 공부하기에 딱 좋음..
하지만 조용하고 시원해서 텔레비젼 보고, 낮잠 자기도 역시나 좋다는 것임..
이러다가 만날 텔레비젼 쳐 보고, 낮잠만 자는 거 아닌지 모르겠음..ㅋㅋ
아무튼 새로운 아지트의 완성을 자축하며, 오랜만에 뻘글 하나 포스팅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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