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

잉여생산물 2010. 4. 5. 21:03
* 대중문화의 이해(한울, 김창남 지음) 1부 대중문화의 이론 中 '3장 대중의 취향과 대중문화의 미학, 4장 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 #1, 5장 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 #2, 6장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 부분의 써머리입니다.

<03 대중의 취향과 대중문화의 미학>
 지금까지의 대중문화는 대중예술과 동의어로 간주되어 왔지만, 대중예술은 대중문화의 일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한 지금까지 대중문화를 다루어온 많은 논의들은 다분히 대중예술론의 성격을 띠는 까닭에 대중문화를 소개하는 대부분의 책에서는 대중문화의 미적 가치 평가를 둘러싼 논쟁을 담고 있다.
1. 엘리트주의적 비판론에서 말하는 대중적 취향과 대중문화의 미학
 1) 대중의 취향은 저급하다?
  대중문화에 대해 비판적인 엘리트주의적 부정론에서는 대중의 취향을 저급한 것으로 취급한다. 이들에게 있어서 대중문화는 대중의 저급한 취향에 맞추어 대량생산된 문화상품일 뿐이다.
 2) 엘리트주의자들이 말하는 대중문화의 특성
  첫째로 대중문화는 동질화의 문화이다. 대중문화는 세상에 존재하는 이질적이고 다양한 가치의 수준의 문제들을 획일화하고 동질화해버린다. 둘째로 대중문화는 인류의 역사를 발전시켜온 인간의 이성과 과학의 개념을 변질시키고 타락시킨다. 이렇듯 획일적이고 표준화되고 타락한 대중문화의 미래는 암담하다는 것이 비관론자들의 주장이다.
2. 다원주의자의 문화수준론과 취향문화론
 1) 쉴즈의 문화수준론
  쉴즈는 심미적 ⁃ 도덕적 ⁃ 지적 기준에 따라 문화를 우수한 문화 ⁃ 범속한 문화 ⁃ 저속한 문화의 세 가지 수준으로 나눈다. 쉴즈는 이 세 가지 수준의 문화가 각기 다른 지식인 집단에게서 생산되고, 또한 세 가지 문화의 소비 집단에 의해 소비되어 진다고 한다. 이러한 쉴즈의 구분은 기본적으로 사회 내 다양한 문화수준과 취향을 인정해야 한다는 다원론에 입각하고 있으나, 쉴즈 역시 고급문화는 수준이 높고 대중문화는 수준이 낮다는 것을 전제하고있다는 점에서 부정론자와는 다르지 않다.
 2) 갠스의 취향문화론
  갠스는 사회계층에 따른 문화적 분화를 취향공중, 취향문화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는 공통의 기준과 미학을 가지고 유사한 문화 내용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이른바 취향공중을 이룬다는 것이다. 또한 고급문화의 미적 기준만을 유일하고 절대적인 것으로 보는 관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갠스 역시 부정론자들과 다름없이 고급문화의 미적 가치를 기준으로 대중문화의 다양한 취향을 위계화하고 있다. 다만 그는 대중이 고급문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대중의 잘못이 아니라 고급문화를 즐길 만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엘리트주의자의 고급문화론도 역사의 산물일 뿐
 앞서 살펴본 대중문화의 긍정론과 부정론 모두 대중문화의 독자적인 미적 가치는 인정되지 않으며 고급문화의 심미적 기준에 따라 일방적으로 폄하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오늘날에도 일반화되고 상식화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문화예술의 가치나 미적 기준에 대해 어떤 본질적이고 절대적인 지표가 있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미적 기준은 결국 사회적으로 형성된 관습적 체계에 지나지 않는다.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차이는 어느 한쪽이 다른 한 쪽보다 우위에 있다는 의미의 위계적 관계가 아니라, 그것은 단지 차이의 문제로 보는 것이 좀 더 민주적이며 다원적인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04 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 #1>
1. 마르크스주의 문화론
 - 기존의 문화에 대한 비판과 부정, 그리고 새로운 문화에 대한 지향을 나타냄
 -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는 경제결정론, 기계적 결정론 → 반영이론
 - 반영이론의 시각에서 보면 모든 문화는 그것을 생산한 사회의 경제구조의 단순한 반영일 뿐임
2.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이론
 -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짓는 것이 아니라 조건지음 → 토대는 단지 상부구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의 테두리를 그어주며 준거 틀을 만들어줄 뿐이라는 해석
 1) 사회적 시멘트로서의 대중문화
  - 사물화[각주:1]된 인간관계가 일반화되면서 인간은 단지 기능을 가진 대치될 수 있는 소모품으로 전락
  - 사물화된 세계에서 사람들은 깊은 무력감과 소외를 경험하지만 대중문화가 제공해주는 환상적 현실 속으로 도피함으로써 그런 모순을 깨닫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됨
 2) 비판의식의 마비와 현실 순응
  - 프랑크푸르트학파는 철학 ․ 문학 ․ 예술 ․ 대중문화 등에 적용하여 그것들 속에 감추어진 현상유지의 이데올로기를 비판
  - 비판의식은 실천을 가능케 하고 실천은 사회변혁을 가능케 하지만 대중문화가 비판의식의 가능성을 차단
  - 노동자의 의식은 지배계급에 의해 주어진 허위의식이며, 그런 까닭에 현실에 안주
 3) 대중문화와 자율예술
  - 자율예술은 현실의 비판적 분석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사회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예술이며, 현실의 모순을 그대로 드러내 보임으로써 그 모순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예술
  - 대중문화는 대중의 진실한 요구와는 관계없이 이윤을 위해 조작된 허위적 욕구의 산물
  - ‘문화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대중문화가 이윤을 위해 조작된 산물이라는 점 부각
 4)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이론에 대한 비판
  - 대안으로 제시하는 비판이론과 자율예술의 개념은 지극히 반대중적이며 엘리트주의적
3. 발터 벤야민의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
 1) 벤야민의 비극적 죽음에 대하여
 2) 예술의 정치화와 정치의 예술화
 3) 대중문화의 진보적 가능성
  - 다른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달리 매스미디어와 대중문화의 부정적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대중문화가 지닌 진보적 가능성에 대해 거론 → 대량복제의 기술을 통한 대중의 비판적 수용의 가능성을 주장


<05 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 #2>
1. 구조주의와 기호학
 1) 구조주의와 후기구조주의
  - 구조주의자들의 문화분석은 겉으로 표현된 문화적 표상 속에 숨어 있는 구조를 드러내는 것 → 구조에 의해 그 의미가 생성(문화현상이 본질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 아니라 관계 혹은 구조에 의해 의미가 생성) (ex - 언어(개, dog, 狗))
  - 구조주의자들은 '언어가 현실을 구성한다'고 주장 → 우리가 어떤 사건을 알고 이해하게 되는 것은 결국 그것이 어떤 언어로 표현되느냐에 달려 있음. 서로 다른 언어의 선택, 서로 다른 방식의 언어 배열은 서로 다른 현실을 만들어낸다는 말.
  - 후기구조주의는 주로 텍스트상의 내적인 구조(내적인 요소들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초기 구조주의에 비해 의미 창출을 가능하게 하는 외적인 구조(사회적 과정, 계급, 성별, 인종, 문화 등)에 관심 → 외적인 구조의 요소들이 어떻게 무의식에 작용해 수용자를 특정한 주체로 만들어가는가 하는 것이 주요 관심사
  - 후기구조주의에서 의미는 항상 불안정하고 변화하는 것이며, 그것을 수용하는 수용자의 해석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성되는 것일 뿐
  - 구조주의(텍스트) → 후기구조주의(수용자의 주체성)
 2) 기호학
  - 기호학은 구조주의의 방법론
  - 대중문화의 텍스트에 숨어 있는 지배 이데올로기를 밝혀내는 데 구조주의는 매우 유용한 분석을 제공
2. 알튀세의 주체구성론
 1)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
  - 상부구조의 상대적 자율성 강조
  - 사회는 세 가지 층위(경제적 층위, 정치적 층위, 이데올로기적 층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위들은 상대적인 자율성을 누림
  - 이데올로기는 단지 어떤 사상들의 집합체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실체를 가지고 생산 ‧ 재생산되는 사회적 실천
  - 자본주의사회 내에서 이데올로기를 생산하는 사회적 제도를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ISA: Ideological State Apparatuses)[각주:2]라고 지칭
 2) 호명
  - 이데올로기가 개인을 주체로 구성하는 과정
 3) 구조주의의 반인간주의
  - 구조주의에서의 문화의 의미는 늘 인간 바깥의 어떤 요소(그것이 텍스트 내의 요소들 간의 관계이든, 언어이든, 이데올로기이든)에 의해 생성되며, 인간은 그 다른 요소들에 대해 수동적인 객체의 모습으로만 존재
3. 문화주의
 1) 문화주의와 구조주의
  - 문화주의는 문화의 수동적 소비보다 능동적 생산, 즉 인간의 실천을 강조
  - 문화주의는 구조보다는 인간에, 이데올로기보다는 인간의 경험에, 지배계급의 전략보다는 피지배계급의 전술에 관심
  - 문화주의는 인간의 능동적 실천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문화가 결국 인간 실천의 산물임을 주장
 2) 호가트와 톰슨
  - ‘일상생활’(호가트)과 ‘경험’(톰슨)을 강조
 3) 윌리엄스
  - 문화에 관한 세 가지 정의
   ① 인간이 완벽함에 이르는 과정이나 상태
   ② 인간의 생각과 경험이 다양하게 기록된 지적․상상적 작업의 유기체
   ③ 문화는 삶의 방식에 대한 묘사
  - 감정구조
4. 문화연구와 그람시
 1) 영국 문화연구의 전통
  - 구조주의와 문화주의를 통합
  - 문화는 일방적으로 지배적인 구조의 산물도 아니며 그렇다고 노동계급의 순수한 표현도 아니다. 문화는 그 두 가지의 힘, 즉 지배적인 구조의 힘과 인간의 실천의 힘이 만나 경쟁하고 투쟁하며 타협하고 갈등하는 영역이다.(이러한 주장의 이론적 자원은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
 2) 안토니오 그람시
 3) 헤게모니[각주:3]
  - 헤게모니는 서구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주의적 발전에 따른 억압과 착취에도 불구하고 왜 사회주의혁명이 일어나지 않는지를 해명해주는 개념
  - 헤게모니는 지배계급이 사회를 단순히 강압적인 힘만으로 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ㆍ지적 리더십을 통해 이끌어가는 상황을 지칭
  - 자본주의의 지배는 피지배계급으로 하여금 현재의 질서에 동의하는 것이 자기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도록 상황을 정의함으로써 이루어짐
  - 자본주의가 발전하고 선진화될수록 정당ㆍ사회단체ㆍ노동조합ㆍ언론 등 다양한 시민사회적 형식이 발전하게 되는데, 이들이 대중으로 하여금 현재의 질서와 체제에 동의하게 함
 4) 대중문화와 헤게모니
  - 헤게모니의 핵심은 그것이 일방적인 지배가 아니라 동의에 기반을 둔 지배, 즉 타협을 통한 지배라는 것
  - 대중문화는 지배와 저항 사이의 알력, 즉 지배층이 자신의 이해관계를 보편화하려는 시도와 피지배층이 그에 저항하는 시도 사이에서 투쟁이 일어나는 장
  - 헤게모니 이론에 따른 문화의 의미는 구조와 실천의 접합에 의해 형성(구조의 반영이라 할 수 있는 텍스트와 그것을 수용하는 대중의 문화적 실천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
 5) 대중문화와 하위문화
  - 하위문화는 계급이나 성, 세대 등으로 구분되는 커다란 범주에 속하면서 각기 다른 속성에 따라 구별되는 다양한 소집단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반영하는 문화를 의미
  - 하위문화는 지배적인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하위집단의 의식적ㆍ무의식적 대응이며, 거기에는 어떤 형태든 하위집단의 욕구가 반영될 수밖에 없음
5. 대중문화와 지배 이데올로기
 - 구조주의
 - 후기구조주의
 - 문화주의
 - 문화연구(헤게모니)


<06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
1. 생산 주체와 소비 주체의 분리
 현대의 대중문화는 과거의 문화와는 달리 생산 주체와 소비 주체가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명확한 분리는 자본주의 성립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산업사회가 등장하고, 상품화의 경향이 사회의 전 영역에 걸쳐 이루어지면서 여가와 오락, 문화와 예술도 상품화의 경향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이러한 문화상품들은 다른 공산품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상품이기 때문에 늘 대중문화의 경제의 논리와 정치적 논리가 작용하게 된다.
2. 대중문화 생산의 경제논리
 대중문화 역시 공산품의 생산 공정과도 유사한 분업의 원리가 작용한다. 또한 대중문화를 생산하는 노동 과정에 참여하는 예술적 혹은 생산적 노동자들은 모두 자본가에게 고용된 피고용인이다. 결국 자본가를 정점으로 하여 예술 노동자들과 생산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위계적 조직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위계적 조직에서 자본가는 최소비용을 들여 최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추구하게 된다.
 1) 가장 적극적인 소비층 공략
  문화상품 생산자들은 문화 소비에 가장 적극적인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삼는 전략을 세운다. 1960년대에는 성인계층이 1970년대에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청년세대가 1980년대 중반부터는 10대 청소년층이 주된 소비집단이었다. 이러한 소비집단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해온 대중음악을 변화과정을 살펴보면 문화상품 생산자들의 전략을 잘 알 수 있다.
 2) 반복되는 공식: 대중문화의 상투어
  문화상품 생산자들은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요소들을 되풀이하여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매를 이루고자 한다. 이러한 경향은 대중음악에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음악이 대다수 이며, 막장드라마가 생기는 이유 등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3) 스타 시스템
  불확실한 시장에서의 안정을 위해 스타를 만들어 내고, 만들어진 스타를 통해 이윤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이 스타 시스템이다.
 4)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
  쉽게 싫증을 내는 소비자들의 맘을 사로잡기 위해 일회성 스타와 같은 획일적인 가수와 그룹들이 생겨나는 이유는 역시나 시장에서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다.
3. 대중문화 생산의 정치논리
 1) 대중문화 생산에 대한 국가의 개입: 검열의 문제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중이 현재의 상황과 질서에 순응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에 대중문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대중문화를 자기의 통제와 관리 아래에 두려고 하는 것이 국가이며, 이러한 통제와 관리는 검열이라는 제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2) 대중문화의 정치적 효과
  사람들은 흔히 대중문화와 정치가 무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대중문화는 대중에게 정신적 도피처를 제공함으로써 정치적 무관심을 조장하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적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를 은연중에 삽입함으로써 대중으로 하여금 무의식적으로 자본주의적 가치와 정서를 내면화하도록 유도한다.
4. 대중문화의 수용: 소비와 실천
 대중문화의 생산 과정은 앞서 보았듯이 경제적 ⁃ 정치적 동기와 전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는 생산된 문화상품의 내용과 형식에 반영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중문화를 수용하고 소비하는 주체는 대중이며, 대중의 소비 과정이 반드시 생산자의 의도대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또 최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명확한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도 주목해야할 대목이다. 이렇듯 대중문화의 생산에 작용하는 힘과 원리가 대중문화 전반의 성격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대중의 수용과 소비 과정 속에서 대중문화의 의미와 성격이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1. 사물화란 인간들 사이의 질적인 관계가 상품 사이의 양적인 관계로 바뀌는 현상을 지칭한다. 즉, 하나의 상품이 생산되어 가격이 매겨지고 시장에서 소비될 때 그 상품의 가치는 그것의 생산에 투여된 인간의 노동과 피와 땀의 가치가 아니라 일정한 화폐의 양으로 측정되는 교환가치로 표현된다. [본문으로]
  2. 가족, 종교, 교육, 미디어와 문화산업 등은 사람들에게 세상에 대해 사고하고 표현하는 준거 틀을 제공해주는 이데올로기적 국가기구의 역할을 하고 있음. [본문으로]
  3. 특정한 역사적 시기에 지배계급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지배계급에게 직접적인 강압보다 문화적 수단을 통해 사회적ㆍ문화적 지도력을 발휘하는 능력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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