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5년만에 춘천 입성..

nsc 2009. 8. 7. 22:27
새벽 4시 기상.. 완전 졸림..
5시에 안산집을 출발해서 7시에 춘천집에 도착.. 새벽이라 차가 없네..
짐 정리 및 아침식사.. 19인치 clt모니터 짜증나게 무거워..
샤워 후 학교로.. 5년전에 걸어서 다닐때는 정말 먼 거리였는데, 차타고 가니 금방이네..
학생증 재발급 때문에 증명사진 촬영.. 앉자마자 촬영 끝..ㅡ_-;;
과행정실에 들려 어리버리하면서 조교에게 질문 세례.. 앞으로 나때문에 조교 좀 귀찮을듯..
정수동 과장님께 인사.. 항상 죄송할 따름..
증명사진 찾으러 학관으로.. 증명사진 보며 다시 한번 급좌절..ㅡ_-;;
학생증 신청.. 아직 전산상으로 제적이라고 퇴짜..
입학관리팀가서 학적상태 확인.. 담주나 되어야 재학으로 변경 가능..
춘천집으로 귀가.. 역시나 차 타고 다니니 완전 빠름..
샤워 후 이른 기상 때문에 졸려서 낮잠.. 비가 오락가락하는 습도 높은 날씨 짜증..
인터넷 개통.. skt사용자라 sk브로드앤인터넷으로 신청하니 할인 10%..

5년만에 춘천에 와서 보낸 첫날.. 나름 바빴군..
앞으로 교수님들 찾아뵙고, 새롭게 학교생활 할 생각하니..  완전 떨림..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려면 앞으로 2년동안 눈 딱 감고 완전 열심히 해야지..
내 밥그릇 내가 찾아먹으려면 가끔 얼굴 두꺼워질 필요도 있고 말이지..

아무튼 다시금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